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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트레이더조(Trader Joe's) 꼭 사야하는 추천 쇼핑리스트
    미국 2023. 2.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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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듯, 나는 트레이더조에 방문하는걸 좋아한다.
    1~2인 가구에 알맞는 소량 포장에 심지어 상품 종류도 다양하다.
    그리고 트레이더조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트레이더조 자체 제작 상품들.
    갈때마다 사고싶은게 많아서 고민이 되는 곳이다.

    오늘은 미국 자취생으로써 트레이더조에서 구입할만한 쇼핑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한다.
    참고로 트레이더조는 매일 저녁쯤 상품 입고가 이루어지니 다음날 아침~점심쯤 가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많이 구입할 수 있다!

    트레이더조에서는 생화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자취하는데 꽃은 사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생일 같은 기념일이나 혹은 단순 기분전환용으로 꽃을 구입하거나 선물하는것도 추천한다.
    특히 트레이더조 생화들은 한국에서보다 훨씬 저렴하게 싱싱한 꽃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트레이더조는 라비올리 제품들도 유명하다.
    보통 다른 마트에 가면 4~5인분 이상의 가족단위를 위해 포장 되어있는게 대부분인데
    트레이더조 라비올리는 대부분 1~2인분 소량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구입하는 상품이다.
    상품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사먹으면서 도전 중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트레이더조 포 치즈 라비올리 (4 Cheese Ravioli), 리코타 레몬제스트 라비올리 (Ricotta Lemon Zest Ravioli)!
    특히 나는 트레이더조 리코타 레몬제스트 라비올리를 제일 좋아한다.
    레몬 제스트가 들어가있어서 은은하게 레몬향이 올라오기 때문에 먹을 때 기분이 참 좋다ㅋㅋ
    다음엔 트레이더조 버섯 라비올리도 구입해볼 예정!

    트레이더조 주력 상품 중 하나인 후무스.
    그 중에서도 내 최애는 트레이더조 로스티드 갈릭 후무스!
    홈파티할 때나 브런치 등을 먹을 때 이것저것 찍어먹기 좋다.
    후무스들도 소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여러개 구입해서 먹어보기 편하다.

    트레이더조 쉐이브 비프 스테이크 (trader Joe's All Natural Shaved Beef Steak)
    불고기나 나베, 샤브샤브같이 얇은 고기로 밥 해먹을 때 필수템!!
    사실 미국에서는 대부분 고기를 얇게 썰지 않고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게 썰어먹는 편이어서
    정육점에 가서 따로 1mm컷으로 잘라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구입하기 어렵다.
    그나마 한인마트에 가면 샤브샤브용으로 판매를 하고 있긴 하지만
    한인마트는 가격이 다른 마트보다 비싸기 때문에 주로 트레이더조에서 구입을 하고 있다.
    부위가 따로 적혀있진 않지만 불고기나 샤브샤브해먹을 때 질긴 느낌은 한번도 없어서 지금도 자주 구입하는 상품.

    트레이더조 파인베리 (Pineberry)
    우리나라에서는 백년설 혹은 흰색 딸기로 유명한 파인베리이다.
    이름보면 알 수 있듯이 파인애플 맛이 난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미국 딸기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제품!
    한국 딸기를 가장 좋아하는데 식감이 그나마 비슷했던 제품이다ㅋㅋ

    트레이더조 일본 고구마 (Trader Joe's Sweet Potatoes)
    미국에선 한국 고구마를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ㅠㅠ
    아니 사실 구할 수는 있지만... 한국에서 먹던 그 맛이 안난다ㅋㅋ
    우리나라는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꿀고구마 등등 다양한 맛이 있는데
    미국 고구마들은 고구마라기 보다는 당근에 가깝다

    실제로 스윗포테이토, 고구마라고 팔고 있어도 사실은 고구마가 아니라 얌 (Yam)인 경우가 많다.
    위 사진의 일본 고구마 오른쪽에 스윗포테이토라고 되어있는 것들이 바로 얌(Yam)이다.
    초반에 고구마가 너무 먹고 싶어서 얌을 사온적 있는데 음... 진짜 별로였다ㅎ...
    색감도 당근 색감인데 식감까지 당근에 가까워서 한입먹고 버렸던 제품ㅋㅋㅋㅋ
    그나마 한인마트에 가지 않고도 고구마를 구할 수 있는 곳은 트레이더조 밖에 없더라.
    트레이더조 고구마는 한국 고구마 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밤고구마 맛이 나서 종종 구입해서 먹고 있다.

    트레이더조 오가닉 치아씨드 (Trader Joe's Organic Chia Seeds)
    트레이더조는 오가닉 제품을 특히 저렴하게 판매하는 편이라 자주 애용하고 있다.
    특히 이런 씨드류들이 다른 마트에 비해 훨씬 저렴해서 이것저것 구입해보는 중
    나름 다이어터여서 아침에는 오버나이트밀을 먹고있는데, 치아씨드도 같이 넣어서 먹고 있다.
    양도 은근 대용량이라 오래 먹을 수 있을 듯

    트레이더조 쌀국떡 (Trader Joe's Korean Slice Ricecake)
    최근 들어 트레이더조에서 한국 식자재를 많이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가격도 저렴하다. 1파운드에 3.29$라니!
    한인마트보다 더 저렴하게 팔고 있길래 설날에 떡국 해먹는데 사용했다.
    조만간 떡볶이도 해먹을 예정

    트레이더조 냉동 솔티드 완두콩 (Trader Joe's Salted Edamame)
    트레이더조 완두콩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껍질채 들어있고, 다른 하나는 껍질이 까져있는 제품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완두콩 껍질 까먹는 재미로 먹고 싶어서 껍질채 들어있는 제품으로 구매했다.
    입 심심할 때 폭식하는걸 막기 위해 먹는 중ㅋㅋ
    그나마 과자보다는 덜 살찌지 않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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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더조 오렌지 치킨 (Trader Joe's Mandarin Orange Chicken) 4.99$
    미국의 중국음식으로 유명한 오렌지 치킨.
    사실 최애는 판다익스프레스의 오렌지 치킨이지만, 트레이더조 오렌지치킨은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구입하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인 입맛에는 너무 달기 때문에 나는 페퍼론치노와 마늘을 구워서 소스에 넣어 먹는 편이다.
    아니면 위의 갈릭 후무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음
    다만 트레이더조 오렌지 치킨은 인기가 많은 편이어서 조금만 늦게가면 품절되어있는 경우가 많다ㅎㅎ...

    트레이더조 크리미 토스카노 치즈 (trader Joe's Creamy Toscano Cheese)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된 이유!! 내 최애 크리미 토스카노 치즈ㅋㅋㅋ
    레드와인과의 합이 너무 좋아서 집에 쟁여놓는 제품이다.
    레드와인도 잘 어울리지만 개인적으론 청하랑 먹었을 때 더더욱 맛있던 제품.
    깔끔한 술 안주로 제격이어서 자주 찾게된다.

    트레이더조 플래티넘 와인 Petit Verdot
    개인적으로 트레이더조 와인은 가성비가 다 좋기 때문에 왠만하면 뭘 사도 성공할 확률이 크다.
    그 중에서도 나는 트레이더조 Petit Verdot 와인을 좋아하는 편
    목넘김도 좋고 향도 너무 좋은데 가격까지 14.99$로 너무 착하다.
    위의 트레이더조 토스카노 치즈와 먹으면 더더욱 맛있으니 둘이 같이 먹어보길 추천함

    한국 돌아가면 트레이더조가 너무 생각날 것 같다ㅠㅠ
    트레이더조 만큼 품질좋고 가격도 착한 마트 찾기가 어려워서... 그나마 노브랜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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