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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쓰앤바디웍스 (Bath&bodyworks) 핸드솝 바디로션 신제품 내돈내산 구입 추천비추천 후기
    BBW 2023. 2.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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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상당한 배쓰앤바디웍스 (Bath & body works)의 덕후이다.
    그것도 한우물만 파는...ㅋㅋㅋㅋㅋ
    향수류는 좀 묵직하고 절간냄새나는걸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바디로션쪽은 달달한 향들이 내 취향이더라.
    마침 집에 핸드솝이 다 떨어져가길래 신제품 보러갈겸 집 근처 배쓰앤바디웍스에 다녀왔다.

    이번에 정말 내 취향저격한 두가지의 핸드솝.
    원래 쓰던 핸드솝들이 내 취향과는 정말 맞지 않는 제품이었어서 꾸역꾸역 썼었는데
    이번 제품들은 금방 다 써버릴 것 같은 느낌이다.
    그정도로 내 취향 저격인 배쓰앤바디웍스의 핸드솝들.

    1. 배쓰앤바디웍스 핸드솝 '라벤더 베티버' (Lavender Vetiver)
    사실 한국에 살때는 핸드솝은 무조건 '아이깨끗해' 라는 브랜드의 제품만 사용했던 터라 다양한 핸드솝을 써보지 못했다.
    (아 이솝 핸드솝도 써봤음)
    그나마 미국에 오고나서 핸드솝 제품들을 이것저것 사용해봤는데 결론적으로 나는 배쓰앤바디웍스 핸드솝이 제일 잘 맞더라.
    그중에서도 이번에 구입한 '라벤더 베티버' 이 제품은 당분간 내 마음속에서 1위 일것 같다.
    배쓰앤바디웍스의 핸드솝 외형들은 대체적으로 직관적이어서 촌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라벤더 베티버' 이 제품은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투명한 보라색 외관이 내 마음을 불태워버림.

    심지어 Fragrance Notes도 대박이다.
    Wild Lavender, Warm Vetiver & Creamy Sandalwood
    사실 세가지 향 모두 개성이 강한 편이어서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라벤더 향을 베티버와 샌달우드가 은은하게 감싸주는 느낌이었다.
    배쓰앤바디웍스에서 이런 향을 만들 수도 있구나 싶었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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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배쓰앤바디웍스 핸드솝 '코코넛 샌달우드' (Coconut Sandalwood)
    나는 요즘 코코넛향에 빠져있어서 만족중인 제품.
    외관이 조금 못생기긴 했지만 눈감고 써줄만큼 향이 너무 좋다.
    코코넛 향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사줬으면 하는 제품 중 하나.

    Fragrance Notes : Coconut Palm, Luxurious Sandalwood & Warm Musk
    이 제품도 사실 노트 조합만 보면 괜찮을까 싶은 제품이다.
    샌달우드와 머스크에 코코넛이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생각외로 너무 괜찮았다.
    샌달우드+머스크는 믿고쓰는 조합이기 때문에 그냥 지른건데 최고의 판단이었다.

    3. 배쓰앤바디웍스 핸드솝 '피치 벨리니' (Peach Bellini)
    이 제품은 내가 구입한건 아니고 남자친구가 구입했던 제품.
    핸드솝으로 이런 달달한 향이 나는건 좋아하지 않아서ㅠㅠ 나는 그냥 그랬던 제품이다.
    좋지도 싫지도 않은 딱 중간.
    하지만 달달한 복숭아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구입해봐도 좋을 제품.

    4. 배쓰앤바디웍스 핸드솝 '블랙체리 멀롯' (Black Cherry Merlot)
    ㅎㅎ... 이 제품은 정말... 나하고는 극악으로 맞지않았던 제품이다.
    나는 예전에도 말했지만 후각적으로 불쾌하지만 않다면 다 좋아하는 향 처돌이이다.
    그런 나에게 불호일 정도면...ㅎㅎ
    사실 내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향이 있는데 바로 '인위적인 과일향' 이다.
    과일향이 아닌 과일인 것처럼 속이는 인공적인 냄새를 정말 싫어하는데
    배쓰앤바디웍스 '블랙체리 멀롯' 얘가 딱 그 향이다.
    인공적인 체리향이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뒤에 따라오는 냄새가 뭔진 몰라도 정말 별로였던 제품

    여담으로 얘는 살까말까 고민 엄청 하다 결국 내려두고 온 제품.
    배쓰앤바디웍스 바디미스트 '어몽 더 클라우드' (Among The Clouds)
    달달구리하니 괜찮았는데, 사실 집에 달달구리한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두고 왔다.
    제품 외관처럼 핑크+보라+하늘색이 합쳐진 솜사탕을 먹는것 같은 냄새!

    배쓰앤바디웍스 바디로션 ‘인디고 드림’ (Indigo Dreams)
    이제품은 첫 냄새만 맡고 구입하지않았던 제품인데, 지금 엄청나게 후회중이다.
    사실 첫냄새가 안좋으면 그 다음 냄새도 구려야하는데 왠걸 매장에서 나와서 걷는데 엄청 좋은 향이 나는 것.
    알고보니 이 바디로션의 첫 향이 날라가고 나서 나는 향기였다ㅋㅋㅋ
    다음에 가면 무조건 사오고 싶은 제품ㅜㅜ
    첫향이 좀 구리지만 그것만 견디면 코지한 향이 올라온다. 너무 내 스타일!

    한국가면 또 한동안 구입 못하니까 돌아가기 전 왕창 구입해서 갈 예정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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